리뷰 (완결) / 노블레스

네이버 시리즈 '노블레스' 표지.

판타지와 학원물을 섞은 현대 액션 판타지. 주인공은 뱀파이어다. 작품에서는 흡혈귀나 뱀파이어보다는 '귀족(노블레스)'라는 명칭을 주로 사용하며, 종족의 법으로 흡혈 자체도 금기했기 때문에 뱀파이어라는 이름만 가져다 쓴 초능력 종족이다.

옛날 급식친구들의 네이버 웹툰 3대장 반열에 올랐던 최고 인기 작품. (신의 탑, 갓오브하이스쿨, 노블레스)

 

1. 개요

제목 / 노블레스

작가 / 손제호, 이광수

장르 / 판타지, 학원물, 액션, 초능력, 뱀파이어물

 

2. 연재처

네이버 웹툰에서 연재를 시작하고 완결했다. 2007년부터 연재를 시작해 2019년까지 오랫동안 연재하다 완결되었다.

현재는 네이버 웹툰이나 네이버 시리즈에서 유료 감상이 가능하다.

https://series.naver.com/comic/detail.series?productNo=2123296&isWebtoonAgreePopUp=true 

노블레스

https://comic.naver.com/webtoon/list?titleId=25455 

노블레스

 

3. 스토리

처음에는 신선한 소재와 주인공의 압도적인 능력에 반해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었다.

하지만 연재가 길어질수록, 획일화된 스토리라인과 주인공의 압도적인 능력으로 모든 사건들을 간단하게 해결한다는 설정으로 점차 비판의 목소리가 커져갔다. 거의 모든 스토리가 '의문의 적이 나타남 - 주인공 주변 동료들이 다침 - 화난 주인공이 등장해 해결함' 패턴으로 귀결된다. (항상 주인공이 사건 해결을 위해 힘을 쓰고나면 지쳐 쓰러지는 설정은 덤.)

거기다 용두사미 결말로 인해 독자들의 여론은 최악인 상태로 작품의 막을 내렸다. 초반 시즌1 정도만 본다면 나름 괜찮은 작품이었겠지만 뒤로 갈수록 많이 아쉬움이 남는 작품이라 생각한다. 굳이 정주행은 추천하지않는다.

스토리 평점 0.5점 / 5점 ☆

 

4. 작화

연재를 시작한 시점인 2007년 기준으로는 정말 수준높은 작화를 보여준 작품이다. 수려한 외모를 가진 등장인물들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어주는 작화가 특징이다. 다만 시간이 지나면서 연재가 길어지고, 다른 작품들의 작화 수준도 많이 올라오게되어 이제는 평범하다고 생각될 수 있다.

그래도 전투에서 캐릭터의 역동성이나 인물묘사 작화는 굉장히 좋은편이라 생각된다.

작화 총점 3.5점 / 5점 ★★★☆

 

5. 리뷰

괜찮은 소재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 느낌을 받아 아쉽다. 특히 주인공은 작품 설정상 아무 말이 없다. 비유가 아니라 정말 한 마디도 말을 제대로 안한다. 그래서 표정도 대부분 무표정을 일관하고 대부분 컷에서 주인공 모습이 비슷비슷하다.

거기다 정말 충격적으로 망한 결말을 보여줘서, 작가님들의 차기작도 독자들의 마음을 달래주지 못했다. 여러모로 참 아쉬운 작품. 한때 인기가 무색할 정도로 많은 비판을 받은 작품이다. 

 

총 평가 별점

1점 / 5점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