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무협의 최고 걸작. 그 어떤 무협 작품도 용비불패를 넘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
스토리, 작화, 설정 등 무엇하나 빠지는게 없는 작품. 후속작품인 '고수' 또한 웹툰화에 성공해서 더욱 입지를 견고하게 굳혔다고 생각한다.
무협 작품을 찾아볼 때 필수로 감상해야하는 작품 0순위. 무협에서 용비불패를 빼놓고는 이야기가 불가능하다.
1. 개요
제목 / 용비불패
작가 / 류기운(스토리), 문정후(작화)
장르 / 무협, 정통무협, 액션, 전쟁, 흑백만화
2. 연재처
1996년 소년만화 잡지 '찬스'에서 연재를 시작했다고 알려졌다. 이후 '부킹'이라는 15세이상 청소년 만화지로 옮겨 연재를 이어나갔고 완결났다.
이후 2002년에 본편이 모두 완결된 후, 단행본을 총 23권 출간했다. 단행본을 낸 후 외전을 연재했으며 2012년에 총 15권 분량의 외전 스토리까지 완결됐다.
현재는 단행본을 구입하거나, 네이버 시리즈에서 유료 감상이 가능하다.
https://series.naver.com/comic/detail.series?productNo=3944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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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스토리
초반에는 가벼운 개그를 섞은 장면이 많다.
하지만 어두운 과거를 가진 은둔고수 주인공 '용비'의 이야기가 진행되고, 과거가 점점 드러날때부터 긴장감을 늦출 수 없다.
짧지도 않고 길지도 않은 적당한 분량으로 주인공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까지 모두 매끄럽게 풀어냈다고 생각한다.
복잡한 설정 없이 딱 필요한 부분만 간략하게 잘 설명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다소 느리긴하지만 전체적인 스토리 진행은 매끄럽게 진행되고, 끝맺음도 확실하게 끝이 난다.
설정상 구멍이라고 느껴질 부분이 거의 없으며 전체적으로 완성도가 매우 높다고 생각된다.
스토리 총점 4.5점 / 5점 ★★★★☆
4. 작화
용비불패가 무협의 명작이라고 꼽는 이유는 간결하면서도 명확한 스토리도 있지만, 이를 더 돋보이게해주는 작화에 있다고 생각한다.
단행본이나 기타 다른 웹툰을 통틀어서 용비불패보다 더 좋은 작화를 찾긴 힘들 것이다.
그만큼 작화에 있어서는 불만을 표할 부분이 없다고 생각한다.
한 평론에 따르면 '1000권의 무협소설보다 더 가치있는 1권의 무협작품'이라고 평가했다.
그만큼 뛰어난 작화가 스토리를 더욱 가치있게 만들어준다고 말하고싶다. 용비불패의 작화는 앞으로도 찾기 힘들정도로 완벽하다고 생각한다.
다만 요즘 연재되는 웹툰의 디지털화된 작화가 아닌, 펜 터치로 그린 흑백 작화를 가지고있다.
디지털 작화에 익숙하다면 조금 어색하게 다가올 수 있지만, 감상하다보면 정통 아날로그 작화 감성에 푹 빠져들 것이라 장담할 수 있다.
작화 총점 5점 / 5점 ★★★★★
5. 리뷰
한국의 무협 만화 양대산맥으로 꼽으라면 '용비불패'와 '열혈강호'를 꼽을 것이다.
하지만 열혈강호의 경우에는 너무 늘어진 스토리로 인해 많은 독자층들이 떨어져 나갔다고 평가된다.
용비불패도 결코 적은 분량이 아니지만, 열혈강호에 비해선 아주 짧은 편이다.
짧지만 강렬하고, 거칠지만 섬세한 액션 무협 작화의 매력에 빠져보는걸 추천한다.
용비불패는 작가님이 웹툰으로 연재하신 '고수' 작품의 프리퀄에 해당하는 작품이므로, 무협에 입문한다면 반드시 봐야할 추천 작품이다.
용비불패는 한국 무협 그 자체라고 감히 평가하고싶다. 시간이 된다면 꼭 감상하길 추천한다.
총 평가 별점
5점 / 5점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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