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네이버 웹툰

리뷰(연재 중) / 나 혼자 만렙 뉴비

쉬고있는도도새 2023. 4. 11.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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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시리즈 '나 혼자 만렙 뉴비' 표지.

탑 등반물과 게임 판타지물이 결합된 작품이다. 탑을 오르는 게임이 현실이 된 세상에서 다시 한번 탑을 정복하는 이야기.

 

1. 개요

제목 / 나 혼자 만렙 뉴비

작가 / 메슬로우(소설 원작), WAN.Z(각색), 스윙뱃(작화)

장르 / 판타지, 액션, 탑, 탑 등반, 게임, 게임판타지, 헌터, 던전, 게임 빙의, 스킬, 고인물, 먼치킨, 공략, 퀘스트, 상태창

 

2. 연재처

2021년 중반부터 연재를 시작했다. 현재는 네이버 시리즈와 네이버 웹툰에서 감상할 수 있다.

https://series.naver.com/comic/detail.series?productNo=6430046 

 

나 혼자 만렙 뉴비[독점]

게임 너튜버로 활동 중인 주인공 진혁은 유일하게 [시련의 탑]의 엔딩을 봤지만, 게임의 인기가 하락하며 더 이상 게임 너튜버로서의 삶도 유지하기 힘들어진다. 엔딩을 보...

series.naver.com

https://comic.naver.com/webtoon/list?titleId=773797 

 

나 혼자 만렙 뉴비

게임 너튜버로 활동 중인 주인공 진혁은 유일하게 [시련의 탑]의 엔딩을 봤지만, 게임의 인기가 하락하며 더 이상 게임 너튜버로서의 삶도 유지하기 힘들어진다.엔딩을 보았기에 이대로 게임을

comic.naver.com

 

3. 스토리

판타지적 요소가 싹 다 결합되어있다. 탑, 판타지 게임, 헌터, 길드, 스킬, 상태창, 협회 등등 모든게 다 등장한다.

한 가지 특이한 점은 갑자기 게임 속 내용이 현실이 되었는데, 사람들이 크게 당황하는 기색 없이 잘 적응하고 살아남기 위해 움직인다.

세세한 설정같은건 대충 넘어가고 큰 흐름만 대충 소개하는 느낌이다.

극악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탑 등반 게임을 혼자 클리어하고, 고이다 못해 썩은물이 되어버린 주인공은 게임에 대한 모든 공략을 숙지하고 있다.

게임이 현실이 되고 탑이 등장했을 때, 아무도 모르는 히든피스들을 모으거나 말도안되는 공략법으로 클리어하는 등 여러가지 기행을 보여준다.

여느 가상현실게임 판타지 작품과 비슷하게 말도안되는 컨트롤 피지컬+히든피스 독식+공략법 숙지 등으로 먼치킨의 행보를 보여준다.

위기라고 부를만한게 전혀 없고, 동료라고 부르는 사람은 손에 꼽을 정도로 적다. 나머지는 모두 강제로 노예계약을 맺은 사람들이다.

스토리 진행이 정말 단순하다. 탑 공략 같은 경우에는, 주인공만 알고있는 히든피스를 발견하고 사용하거나 히든 조합으로 얻은 아이템을 이용해 정말 쉽게 클리어한다. 

악역들이나 주인공을 방해하는 세력은 무조건 사이다 참교육 전개를 보여준다. 일방적으로 가지고놀다가 죽여버리거나 아니면 노예로 만들어서 죽을 때 까지 부려먹는다.

이처럼, 기상천외한 방식으로 탑 공략+사이다 복수 전개방식이 모든 에피소드에 똑같이 사용된다.

스토리 총점 2점 / 5점 ★★

 

4. 작화

유치하고 단순한 스토리와는 다르게 작화가 정말 압도적으로 좋은 편이다.

나혼렙을 담당한 스튜디오에서 제작을 맡았기 때문에 퀄리티가 상당히 높다.

캐릭터 묘사, 표정, 배경, 분위기, 액션 연출 등 모든 부분에서 최고수준이라 평가된다.

특히 여자 캐릭터를 잘 그리는 느낌이다. 주인공보다 여자 캐릭터의 인기가 더 많다고 생각한다.

작화로는 정말 아쉬운 부분이 없는 작품이다.

다만, 이런 압도적인 작화로 너무 단순한 스토리만 전개되니 정말 적응하기가 힘들다.

작화 총점 4.5점 / 5점 ★★★★☆

 

5. 리뷰

작화가 정말 아깝다고 생각하는 작품이다.

스토리 상 여러가지 부분에서 각색하고 다른 캐릭터들의 비중도 늘렸다고 하지만, 여전히 유치하고 단순한 스토리 전개는 아쉽게 느껴진다.

'레벨이 낮으면 압도적인 피지컬로 극복하고, 탑 공략에는 자신만 알고있는 히든피스를 사용하고, 방해하는 사람들에게는 철저하게 사이다 복수를 한다.'

이 방식을 정말 그대로 사용한다. 아무리 다른 에피소드가 시작되더라도 대충 어떻게 끝날지 예상 될 정도.

정말 작화덕분에 연출이 좋아서 그나마 덜 지루하게 느껴진다.

특히나 극적인 연출이 많이 보인다. 모든 공략과 히든피스를 숙지하고있는 주인공이, 일부러 위기에 몰리는 척 하다가 압도적으로 역전하는 구도가 많다. 

어떻게 보면 더욱 극적인 사이다 전개를 연출하기 위한 빌드업이라고 생각한다. 

유치한 스토리를 감안하고도 작화 덕분에 적당히 킬링타임용으로 즐길만하다.

 

총 평가 별점

3점 / 5점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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