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네이버 웹툰

리뷰(연재 중) / 서울역 드루이드

쉬고있는도도새 2023. 5. 13.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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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시리즈 '서울역 드루이드' 표지.

현대 판타지를 바탕으로한 헌터물 작품이다. 던전과 몬스터, 레벨업 등 흔하고 익숙한 소재를 사용했다.

 

1. 개요

제목 / 서울역 드루이드

작가 / 진설우(소설원작), 문성호(각색), 활성곰(작화)

장르 / 판타지, 액션, 이세계, 던전, 몬스터, 헌터, 마수, 상태창, 레벨업, 각성, 성장, 먼치킨

 

2. 연재처

2021년 6월부터 네이버에서 연재를 시작했다. 현재는 네이버 시리즈와 네이버 웹툰에서 감상할 수 있다.

https://series.naver.com/comic/detail.series?productNo=6261200 

 

서울역 드루이드 [독점]

이세계로 사라진 뒤 천 년 만에 지구로 귀환한, 박수호. 그 사이 세상은 몬스터의 등장으로 철저한 약육강식의 세상으로 변해 있었다. 천 년 동안 처절한 생존경쟁으로 살아남...

series.naver.com

https://comic.naver.com/webtoon/list?titleId=773476 

 

서울역 드루이드

이세계로 사라진 뒤 천 년 만에 지구로 귀환한, 박수호. 그 사이 세상은 몬스터의 등장으로 철저한 약육강식의 세상으로 변해 있었다. 천 년 동안 처절한 생존경쟁으로 살아남은 동물의 왕 드루

comic.naver.com

 

3. 스토리

초반 설정 자체는 꽤 신선하게 다가오지만 진행될수록 상당히 흔한 양산형 판타지 작품의 스토리다.

우선 주인공이 갑자기 나타난 던전에 휘말리면서 이세계에 전이되는 것으로 이야기가 시작한다.

이세계로 전이되고 천년이라는 시간이 흐르고 지구에 다시 귀환하면서 여러가지 사건에 휘말린다.

여기까지만 살펴보면 나름 괜찮다고 느껴지지만, 연출이 문제인건지 각색이 문제인건지 주인공의 성격이나 행보 자체가  이해하기 힘들다.

오랜 시간동안 이세계에 있어서 그런지 주인공의 지능의 완전히 퇴화해버려서 많은 부분에서 답답함이 느껴진다.

거기다 주인공의 라이벌로 등장하는 캐릭터는 회귀자라는 사기적인 능력을 가지고도 주인공과 비슷한 지능을 가지고있다.

전체적으로 모든 캐릭터들이 어딘가 멍청해보이고 행동이나 대화에서 답답함이 느껴진다.

중간중간 개그 연출도 많이 섞여있지만 이 부분도 올드한 부분이 많아서 오히려 더 유치한 느낌이 든다.

소설이 어떤지 모르겠지만, 웹툰으로써 이 작품은 단순하면서 답답하게 다가온다.

스토리 총점 2.5점 / 5점 ★★☆

 

4. 작화

작화 자체는 나쁘지않은 느낌이다. 하지만 너무 올드한 스타일의 작화라고 생각한다.

초반부분 캐릭터들은 전체적으로 거칠고 투박한 선을 사용했다. 상당히 옛날 느낌이 드는 캐릭터 외형이라고 생각한다.

올드한 스타일이라도 작화가 좋을 수 있지만, 캐릭터들의 외형은 평범한 편이다.

오히려 배경이나 장비 등에 3d모델링이 많은 편이라 캐릭터들과 배경 사이 이질감이 느껴진다.

그리고 연출이 너무 아쉽다.

여러가지 개그씬이나 액션씬의 연출이 너무 이상하다.

개그씬은 크게 재밌지도 않고 여러가지 무리수를 두고 캐릭터들이 성격이 하나같이 이상하다. 유치하면서 공감되는 부분이 없는 일방적인 개그라고 느껴진다.

액션씬은 캐릭터들의 생동감이 없다. 움직인다는 느낌보다는 정지된 느낌이 강해서 어색하게 느껴진다.

그리고 초반부 작화에 비해 최근 회차 작화는 더 어색해진 느낌이다. 캐릭터들의 외형이 갈수록 단순해지고 어색하게 다가온다.

멈춰있는 사진 느낌이 들며, 캐릭터들의 성격이 이상하다 보니 일상씬들도 어딘가 어색하게 느껴진다.

작화 총점 2점 / 5점 ★★

 

5. 리뷰

아쉬운 작품.

작화도, 연출도, 개그도, 캐릭터도 모두 아쉽다.

헌터물 판타지 작품이라기에는 조금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주인공이 동물들과 지내다보니 지능이 퇴화하고 동물수준으로 멍청한 것은 어느정도 이해가 된다.

하지만 다른 캐릭터들까지 모두 지능이 부족해보이고 이상한 행동들을 한다. 

주인공의 라이벌이라고 등장하는 세계 최강의 헌터도 성격이 이상하고 멍청해보인다.

연출이나 캐릭터 묘사가 너무나도 아쉬운 작품이다.

 

총 평가 별점

2점 / 5점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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