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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연재 중) / 후작가의 역대급 막내아들

쉬고있는도도새 2023. 5. 19.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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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페이지 '후작가의 역대급 막내아들' 표지.

역시나 웹소설 원작의 회귀형 판타지 작품. 전생의 최강자가 죽음을 맞이했지만 과거로 회귀하여 더 나은 선택을 하기위해 노력한다.

 

1. 개요

제목 / 후작가의 역대급 막내아들

작가 / 넉울히(소설 원작), 케이(작화)

장르 / 판타지, 액션, 회귀, 귀환, 명문가, 막내아들, 마법, 최강, 먼치킨, 성장, 스승, 복수, 드래곤, 이종족

 

2. 연재처

2022년 초반부터 카카오에서 연재를 시작했다. 현재는 카카오 페이지와 카카오 웹툰에서 감상할 수 있다.

https://page.kakao.com/content/56760327

 

후작가의 역대급 막내아들

명망있는 후작가의 막내아들 잭 발란티에.남들 보다 못한 가족들 사이에서 유일하게 의지했던 건 누나 뿐!가문 따위야 멸문을 하든 말든 미련이 없었지만,누나의 죽음이 헛된 희생인 걸 알게 된

page.kakao.com

https://webtoon.kakao.com/content/후작가의-역대급-막내아들/2901

 

후작가의 역대급 막내아들 | 카카오웹툰

명망있는 후작가의 막내아들 잭 발란티에. 남들 보다 못한 가족들 사이에서 유일하게 의지했던 건 누나 뿐! 가문 따위야 멸문을 하든 말든 미련이 없었지만, 누나의 죽음이 헛된 희생인 걸 알게

webtoon.kakao.com

 

3. 스토리

지극히 평범한 스토리를 가지고있다.

복수를 위해 성장하고 최강자가 된 주인공은 홀로 제국을 멸망시킨다. 그 후 죽음을 맞이하지만 과거로 회귀하게 되고, 전생의 선택을 후회하면서 새로운 복수를 준비한다.

우선, 복수를 성공했음에도 불구하고 회귀 후에도 똑같이 복수를 하고자 한다.

다만 더 나은 방향으로 자신에게 소중한 인연들을 최대한 많이 살리고 피해를 줄이기 위해 노력한다.

여느 먼치킨물들이 다 그렇지만, 이 작품은 유독 밸런스가 심하게 무너졌다고 생각한다.

주인공의 파워가 너무 압도적이다. 아무리 미래를 알고 최강의 비기를 배웠다지만 꼬맹이의 신체로 전생의 힘을 펑펑 써댄다.

아직 완전히 힘을 되찾지 못했다는 암시가 있지만 그래도 심각할 정도로 밸런스가 맞지 않다.

또, 전생에는 없던 새로운 인연들이 모여들어 부하로 거두는데 어딘가 지능이 모자란 느낌이 든다.

주인공과 주인공 스승을 제외하면 다 지능이 떨어지는 느낌도 들곤 한다. 

스토리 자체는 평범하지만, 전개되는 과정이 어딘가 어색하고 등장인물들도 죄다 아쉽다는 느낌이다.

스토리 총점 2.5점 / 5점 ★★☆

 

4. 작화

정말 암울한 작화라고 생각한다.

주인공과 주인공 스승 그리고 주인공의 부하들의 작화까지는 나쁘지않다. 나름 주연들이니 신경써서 작업하는 느낌이다.

하지만 배경이나 건물, 사물 등 3d 모델링이 과도하게 들어갔으며 캐릭터 작화랑 잘 어우러지지 못한다.

거기다 최근에 등장한 새끼 드래곤의 작화는 그야말로 처참한 수준이다.

그래도 스토리나 작화가 아쉬운 부분은 있어도 계속 감상할 수 있었는데, 가장 최근에 등장한 드래곤의 작화를 보고 감상을 중단해야하나 고민될 정도였다.

주연 캐릭터 작화도 액션도 평범하지만 주위의 여러가지 3d 모델링이 너무 이질적으로 느껴져서 정말 아쉽다.

작화 총점 1점 / 5점 ★

 

5. 리뷰

전체적으로 아쉬운 작품이다.

스토리 소재 자체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회귀물이지만 오히려 복수극에 가까운 성격을 가지고 있어서 좀 더 흥미진진한 전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주인공과 주인공 스승을 제외하면 정상적인 캐릭터들을 찾기 힘들고 답답하게 느껴진다.

복수를 생각하면서도 긴장감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주인공의 부하들도 그렇지만, 주인공의 파워가 너무 오버 밸런스라는 점도 그 이유라고 생각한다.

언제든 마음만 먹으면 손쉽게 복수를 이룰 수 있을 것 같다. 지금 당장이라도.

굳이 성장을 해야할 이유나 부하들을 모아야할 이유를 찾기가 힘들 정도로 주인공이 이미 먼치킨이다.

그래서 복수 과정에 부하나 다른 캐릭터들이 필요없을 것 같은데, 자꾸 등장하다보니 스토리가 상당히 느리게 느껴진다.

복수라는 목표는 명확하지만 진행되는 방향이 아쉽다고 생각한다.

거기다 캐릭터 외 부분의 작화가 심하게 이질적이라서 굳이 작품 감상을 추천하진 않는다.

 

총 평가 별점

1.5점 / 5점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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