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로스트아크

각인이란 무엇인가 - 공용각인.

쉬고있는도도새 2022. 8. 14.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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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각인을 세팅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해보았다.

이번엔 어떤 각인이 좋은지, 또 상황에따라 쓸만한 각인에는 어떤것이 있는지 알려주려 한다.

 

1. 원한

- 보스 및 레이드 몬스터에게 주는 피해가 4% / 10% / 20% 증가하지만, 받는 피해가 20% 증가한다.

 

딜러라면 직업각인과 함께 반드시 3레벨을 챙겨야하는 공용각인.

다른 각인에 비해 가장 높은 딜 증가를 제공하기 때문에 0순위로 추천한다.

보통의 각인은 3레벨 기준 16%의 딜 상승이 평균적이지만, 

자신이 받는 피해량이 증가하는 큰 리스크가 있기 때문에 20% 딜 상승이라는 독보적인 수치를 가지고있다.

하지만 1레벨이나 2레벨의 원한을 사용하는것은 패널티에 비해 딜 상승 효율이 좋지 못하다.

따라서 반드시 3레벨을 갖추고 사용해야하는 필수 공용각인이다.

 

 

2. 예리한 둔기

- 치명타 피해량이 10% / 25% / 50% 증가하지만, 일정 확률(10%)로 20% 감소된 피해량이 적용된다.

 

원한 다음으로 좋은 효율을 가진 각인 중 하나.

로스트아크는 기본적으로 치명타가 발생하면 기본 피해량의 200% 증가된 피해를 입힌다.

3레벨의 예리한 둔기 각인이 적용되면 치명타 발생시 250%의 피해를 입히기때문에 딜 상승 효율이 좋다.

단순 수치상으로는 약 20% 딜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반드시 치명타가 터져야 딜상승이 있고 직업마다 치명타피해량이 다르기때문에

약 80%의 치명타확률 기준으로 약 14~16% 딜 상승을 기대한다고 알려져있다.

특정 몇몇 직업을 제외하면 원한 다음으로 좋은 딜러용 각인이다.

 

3. 저주받은 인형

- 총 공격력이 3% / 8% / 16% 증가하지만, 받는 모든 회복효과가 25% 감소한다.

 

원한 다음으로 좋은 효율을 가진 각인 중 하나.

딜러의 데미지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치는 공격력을 상시 16% 증가시켜주는 좋은 효율의 각인.

치명타가 발생하지않더라도 기본 데미지 자체를 16% 증가시켜주기 때문에 예리한 둔기 각인보다 좀 더 범용성이 좋다.

하지만 회복약이나, 힐러의 힐 스킬 효과까지 모두 25% 감소하는 리스크가 있다.

딜러는 무조건 원한을 채용하기 때문에,

원한의 받는 피해량 증가 + 저주받은 인형의 회복효과 감소 리스크가 같이 적용되면

갑자기 큰 피해량을 입은 상황에서 회복하지 못하고 즉사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한다.

 

4. 아드레날린

-이동기 및 평타를 제외한 스킬 사용 후 6초간 공격력이 0.3% / 0.6% / 1.0% 증가하며 (최대 6중첩 가능, 6초간 유지), 해당 효과가 최대 중첩 도달 시 치명타 적중률이 추가로 5% / 10% / 15% 증가한다. 해당 효과는 스킬 취소에 따른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효과 적용 시, 스킬 종료 후 적용된다.

 

2021년 7월 28일 추가된 각인이며, 원한 다음으로 좋은 효율을 가진 각인 중 하나.

캐릭터의 공격력과 치명타 확률을 동시에 올려주는 가장 범용성 좋은 각인.

아드레날린 각인의 최고 장점은 1레벨, 2레벨, 3레벨 중 어느것을 사용하더라도 리스크가 없다는 점이다.

물론 3레벨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효율이 좋지만, 추가로 1레벨만 사용하더라도 약간의 딜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

스킬을 사용할 때 마다 중첩되기 때문에 자신의 짤 스킬을 끊임없이 사용하면 무한 유지가 가능하다.

특히, 예리한 둔기 각인과 궁합이 매우 좋기때문에 기본 치명타가 낮을수록 아드레날린 3레벨 사용을 권장한다.

하지만, 저주받은 인형과 같이 공격력 증가 효과에 합연산으로 적용되기 때문에

다른 공격력 증가 효과를 가진 경우, 아드레날린 한개만 사용하는 것에 비해 공격력 증가 효율은 그렇게 좋지 못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치명타 확률 증가" 효과가 너무 좋기 때문에 공격력 비효율을 조금 감수하고

저주받은 인형 각인과 함께 사용하는 경우도 많다.

 

여기까지는 직업에 관계없이 사용가능한 준 필수 각인들을 설명했다. 

아래에서는 직업에따라, 상황에따라 채용 기준이 다른 공용각인을 소개하겠다.


1. 기습의대가 & 결투의대가

- 백어택 / 헤드어택 적중 시 피해량이 추가로 5% / 10% / 25% 증가한다.

 

로스트아크에서는 백어택과 헤드어택이 존재하며, 각 스킬의 설명에 가능 여부가 존재한다.

자신의 직업 스킬 중 주력 스킬에 백어택 또는 헤드어택이 가능할때만 해당 각인을 채용할 수 있다.

또한, 보통의 각인 평균 딜 상승량인 16% 정도 효율을 뽑아내기 위해서는

약 65% 이상 백어택 또는 헤드어택을 적중해야 16% 이상 딜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

따라서 직업에 따라 필수로 채용하는 각인들이다.

잘 적중할 수만 있다면 다른 각인에 비해 딜 상승 기댓값은 높은편으로 좋은 각인들이다.

 

2. 타격의대가

- 공격타입이 백어택이나 헤드어택이 아닌 스킬의 피해량이 3% / 8% / 16% 증가한다. 각성기는 효과가 적용되지않는다.

 

기습의대가나 결투의대가에 대비된 딜러용 각인.

직업의 주력 스킬에 어느 타입도 적용되지않은 모든 스킬들의 피해량을 증가시킨다.

따라서 별다른 리스크가 없기 때문에 기습의대가나 결투의대가 보다 딜 상승 기댓값은 조금 낮은편.

하지만 채용한 것으로 16% 딜 상승을 보장받기 때문에 저점이 높고 사용이 편리하다.

직업에 따라 필수로 채용하는 각인이다.

 

3. 슈퍼차지 & 속전속결

- 차지 스킬 / 홀딩&캐스팅 스킬의 시전 시간이 감소하고, 피해량이 4% / 10% / 20% 증가한다.

 

백어택, 헤드어택보다 더 적은 타입의 "차지", "홀딩", "캐스팅" 스킬을 위한 전용각인이다.

피해량 증가옵션도 당연히 좋지만, 해당 스킬들의 시전 시간 감소가 가장 핵심적이다.

슈퍼차지의 경우 약 40%, 속전속결의 경우 약 20%의 시전 시간이 감소하기 때문에 

해당 타입의 스킬이 주력 스킬인 경우 필수로 채용해야한다.

직업에 따라 원한보다 더 높은 효율을 뽑아낼 수 있을정도로 특정 직업들에겐 좋은 각인이다.

 

4. 돌격대장

- 이동속도 증가량의 10% / 22% / 45% 만큼 적에게 가하는 피해량이 증가한다.

 

로스트아크의 이동속도 상한선은 140%이기때문에 최대 18%만큼 피해량이 증가할 수 있다.

하지만, 둔화 디버프에 걸리거나 이동감속 효과가 적용된 경우 피해량이 감소하고,

몇몇 직업을 제외하곤 140% 이동속도에 도달할 수 없기때문에 범용성은 좋지 못하다.

신속스텟을 주스텟으로 사용하거나, 자신의 직업에 높은 이동속도 증가 효과가 있는 경우에만 사용 가능하다.

이동속도만 보장된다면 원한만큼 높은 피해량을 보장받기 때문에, 고점을 노려볼수 있는 각인이다.

 

5. 바리게이트

- 쉴드 효과가 적용되는 동안 피해량이 3% / 8% / 16% 증가한다.

 

쉴드가 유지되는 동안만 딜 상승이 적용되는 각인.

자신의 주력스킬에 쉴드가 붙은 몇몇 직업만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적용되는 범위가 좁지만 딜 상승량이 평균적인 수치인 16%이기 때문에 범용성은 좋지 못하다.

특정 몇몇 직업만 채용하는 가성비 각인.

 

6. 질량증가

- 공격속도가 10% 감소하지만, 공격력이 4% / 10% / 18% 증가한다.

 

단순 수치상으로는 저주받은 인형보다 높은 딜 상승량을 가진 각인.

하지만 공격속도가 10%나 감소하는 큰 리스크 때문에 범용성은 훨씬 떨어진다.

자신의 직업이 공격속도가 매우 빠른 경우에만 제한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공격속도 리스크를 상쇄 가능하다면 저주받은 인형보다 더 좋은 딜 상승 각인이다.

 

 

여기까지 딜러들의 각인에 대해 설명해보았다.

아래에서는 서포터 직업들의 각인에 대해 설명하겠다.


1. 각성

- 각성기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10% / 25% / 50% 감소하며, 사용횟수가 1회 / 2회 / 3회 증가한다.

 

타 게임에서 "궁극기 스킬"에 해당하는 각성기 관련 각인이다.

서포터 직업들의 각성기는 대부분 높은 수치의 쉴드를 씌워주기 때문에 전투에서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서포터들이 갖춰야할 필수 각인 중 하나.

 

2. 전문의

- 자신 및 파티원에게 적용되는 쉴드 및 회복효과가 6% / 14% / 24% 증가하며, 적용 대상의 생명력이 50% 이하인 경우 해당 효과가 3% / 7% / 12% 추가로 증가된다.

 

서포팅 스킬의 효과를 극대화시켜주는 각인.

딜러들의 체력 케어를 위해 반드시 채용해야하는 필수 서포팅 각인이다.

딜러의 생명력이 50% 이하인 경우 무려 36%에 달하는 높은 회복효과를 보장받기 때문에

서포터 직업이라면 반드시 갖춰야할 필수 각인.

 

3.  중갑착용

- 모든 방어력이 20% / 50% / 100% 증가한다. 각인 효과로 적용된 방어력은 방어력 감소 효과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중갑착용의 경우 생존력을 극대화시켜주는 각인이다.

딜러들은 "원한"을 채용해서 생존력을 낮춘 대신 딜링 능력을 극대화시킨 것과 대비된다.

사실 서포팅적인 능력은 없는 각인이지만 서포터들을 보다 오래 생존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에

딜러들을 더 오래 케어해서 딜러의 생존력도 같이 올려줄수 있어, 서포터들은 대부분 필수로 채용한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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