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디펜스 게임에 참여하고 플레이하는 작품이다. 현실에서 게임속으로 이동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가 주된 내용이다.
1. 개요
제목 / 디펜스 게임의 폭군이 되었다
작가 / 류은가람(소설원작), 하정(각색), 굥(작화)
장르 / 판타지, 액션, 게임, 게임빙의, 디펜스게임, 턴 제 게임, 전략 시뮬레이션, 루트, 가챠, 성장, 동료, 신
2. 연재처
2022년 여름부터 네이버에서 연재를 시작했다. 현재는 네이버 시리즈와 네이버 웹툰에서 감상할 수 있다.
https://series.naver.com/comic/detail.series?productNo=8716191
디펜스 게임의 폭군이 되었다
타워디펜스&던전오펜스 RPG <제국을 지켜라> 누구도 클리어하지 못한 난이도로 게임의 엔딩을 봤다. 그런데 정신을 차리니 게임 속이다. 그것도 공략이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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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omic.naver.com/webtoon/list?titleId=798182
디펜스 게임의 폭군이 되었다
타워디펜스&던전오펜스 RPG <제국을 지켜라>누구도 클리어하지 못한 난이도로 게임의 엔딩을 봤다.그런데 정신을 차리니 게임 속이다.그것도 공략이 불가능한 튜토리얼 스테이지다."반드시 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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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스토리
악명높은 난이도로 인해 클리어하기 어려운 디펜스 게임을 클리어한 게임 고인물 주인공.
어느날 갑자기 게임 속을 끌려들어가게 되었고, 게임 시작과 동시에 비참하게 죽는 폭군 황자 캐릭터에 빙의하게 된다.
당연히 게임 속 세상에서 죽으면 본인도 죽기 때문에 절대 죽지않으면서 게임을 클리어하기위해 발버둥친다.
말도 안되는 난이도의 게임이지만 클리어하기 위해 수없이 루트를 반복했던 주인공이기 때문에, 거의 대부분의 이벤트 공략을 숙지하고 똑같이 클리어하기위해 노력한다.
빙의한 캐릭터는 주인공이 단 한 번도 본적없는 스킬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클리어에 필요한 동료를 모으고 등급이 높은 동료를 가챠(?)한다.
대부분 스토리는 턴제 게임 방식으로 굴러간다. 메인은 디펜스지만, 방어에 성공하면 역으로 상대의 본진에 잠입하고 성공하면 보상까지 얻을 수 있다.
개인적인 감상으로는 설정이나 밸런스가 굉장히 훌륭하게 잡혀있다고 생각한다.
아직 초반부지만 고인물 주인공도 어지간해서는 무조건 죽게끔 만들어졌기 때문에, 주인공만 알고있는 꼼수를 쓰며 공략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클리어 과정이 상당히 암울하다. 아기자기하고 개그가 난무하는 대사와는 다르게 작품 전체가 상당히 어둡다.
죽을 수 밖에 없는 조연 캐릭터의 서사를 풀어낼 때는 정말 감동적이였다. 연출이 정말 좋았다.
밝은 모습과는 상반되는 어두운 분위기 속에서, 앞으로의 공략 과정이 더욱 기대되는 작품.
스토리 총점 4점 / 5점 ★★★★
4. 작화
겉으로는 밝은 모습을 연출하는 스토리에 어울리게 굉장히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작화를 보여준다.
또한, 게임에도 어울리는 도트 그림을 자주 사용하면서 표지까지 도트로 만들었다.
대부분이 개그컷이라 평상시에는 굉장히 가볍고 장난스러운 작화로 보인다.
하지만 전투에 임하고, 죽음의 순간까지 다가올 때에는 작화가 완전히 바뀔 정도로 완급조절이 훌륭하다.
조연 캐릭터의 서사와 죽음을 연출할 때에는 정말 가슴 뭉클할 정도라고 생각한다.
연출과 작화 모든 부분이 만족스러운 작품.
게임이라는 장르에 잘 어울리는 작화를 가지고 있어서 작품 감상에 더욱 빠져들게 만들어준다.
작화 총점 4점 / 5점 ★★★★
5. 리뷰
처음에는 그저그런 게임판타지 작품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완전히 생각이 바뀌었고, 다음 공략이 궁금하고 기다려지게 되었다.
주인공과 함께 매력있는 조연 캐릭터들도 많이 등장한다. 하지만 장르 특성상 많은 캐릭터들이 죽고, 또 죽을 예정임을 암시한다.
전반적으로 정말 밝고 아기자기하면서 개그도 많이 치는 가벼운 느낌의 분위기지만, 겉으로만 그렇게 보여진다.
실상은 전쟁상황이며 수많은 죽음들이 기다리고있다.
심지어는 게임 속 세상에 들어오자마자 처음 조우한 조연 캐릭터가 미처 공격을 피하지 못해 하반신 마비라는 장애를 안고 살아가게된다.
하지만 전쟁이기 때문에, 장애가 있더라도 유능하다는 이유만으로 놓아주지않고 계속해서 부려먹는다. 그정도로 암울하고 어두운 현실을 보여준다.
이러한 어두운 현실을 극복하고 게임 클리어라는 목표를 위해 주인공이 성장하는 과정을 그려내고있다.
스킬도 중요하지만, 정신적으로 성숙하는 과정이 더욱 두드러진다. 그래서 특정 에피소드가 더 감동적으로 느껴진다.
가벼울 땐 가벼운 개그 만화지만, 진지할 땐 한없이 진지하면서 감동적으로 연출한다.
비슷한 게임판타지 장르에 지쳤다면 한 번 감상을 추천한다. 정말 완급조절이 훌륭한 매력적인 작품이라 생각한다.
총 평가 별점
4점 / 5점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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