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연재 중) / 리턴 투 플레이어

네이버 시리즈 '리턴 투 플레이어' 표지.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회귀, 게임, 플레이어 등등 여러가지 인기 소재가 섞인 판타지 작품.

 

1. 개요

제목 / 리턴 투 플레이어

작가 / 인덱스(소설원작), 엄키(각색), 세혼(작화)

장르 / 판타지, 플레이어, 게임, 몬스터, 상태창, 스킬, 회귀, 성좌, 신, 악마, 성장, 먼치킨

 

2. 연재처

2020년 중반부터 네이버에서 연재를 시작했다. 현재는 시즌3이 진행 중이며 네이버 시리즈와 네이버 웹툰에서 감상할 수 있다.

https://series.naver.com/comic/detail.series?productNo=5410454 

리턴 투 플레이어[독점]

https://comic.naver.com/webtoon/list?titleId=752414 

리턴 투 플레이어

 

3. 스토리

여느 회귀형 작품들과 특별히 다른점은 없다. 평범한 회귀형 판타지 작품 스토리를 그대로 따라간다.

갑자기 인간세상이 게임 속 요소들과 통합되고 몬스터들이 튀어나온다. 신들이 인간을 매개체로 게임을 즐긴다는 설정.

주인공은 이런 혼돈의 세상에서 인류가 멸망했지만, 최후의 1인으로 남아서 승리한 플레이어가 되었다.

우연하게 승리 특전이 회귀라는 선택지였기 때문에 곧바로 과거로 회귀한다.

이후 인류가 멸망하는 걸 막고 신들에게 복수하기 위해 힘을 키우고 동료들을 모은다. 

여기까지만 봐도 정말 평범한 회귀형 스토리 플롯이다.

그래도 평범한 스토리지만 전개되는 과정이 나름 흥미진진하고 긴장감있게 진행된다.

미래를 알고있지만 회귀하면서 가지고있던 힘을 모두 잃었기 때문에 마주치는 위기를 간신히 넘기는 횟수도 많다.

거기다 최후의 1인으로 혼자 남은 기억 때문인지, 동료들을 극진히 아끼고 성장시켜준다. 이런 다양한 캐릭터들 덕분에 흥미가 떨어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스토리 총점 3점 / 5점 ★★★

 

4. 작화

상당히 독특한 작화를 가지고있다.

거칠게 그린듯 하면서도 섬세하게 미남, 미녀형 캐릭터 외형을 잘 그린다. 약간 일본 작품들을 보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액션도, 캐릭터들도 모두 평균이상은 되는 느낌.

다만 선이 많이 거칠게 사용되기 때문에, 지저분한 기분이 들 수 있다.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것이라 생각한다.

3d모델링도 들어가있는 부분이 있지만 적당히 작업해서 캐릭터들과 상당히 조화롭게 어울린다.

거칠고 독특한 작화지만 배경이나 액션 등 많은 부분에서 자연스럽게 어우러지고 흘러간다.

작화 총점 3.5점 / 5점 ★★★☆

 

5. 리뷰

작화가 상당히 독특해서 빠져든 작품.

솔직히 스토리는 정말 평범하다. 그래도 다른 양산형 판타지 작품들 보다는 몰입감 있게 전개되면서 아직까지 흥미가 식지 않은 작품.

등장 캐릭터들이 상당히 많아서 헷갈릴 수 있다.

주인공의 동료도 많은데다가 조연급 캐릭터들도 상당히 많아서 제대로 알아보는데 시간이 걸릴 수 있다.

그래도 작화 능력이 좋은지 많은 캐릭터들의 외형이 겹치는 일은 적기 때문에 알아보기 힘들진 않다.

판타지 작품으로 평범하면서 적당히 즐기기 좋은 작품.

 

총 평가 별점

3점 / 5점 ★★★

 

감사합니다.